동안구 최성우삼겹살전문점에서 찾은 진짜
바람이 조금 차게 느껴지던 평일 저녁, 인덕원에서 친구와 만나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날은 뜨거운 불판 앞에서 삼겹살을 바로 구워 먹고 싶어 경기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로16번길 17 1층에 있는 최성우삼겹살전문점으로 향했습니다. 상호부터 메뉴가 분명하게 느껴져 무엇을 먹을지 오래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이날 일정과 잘 맞았습니다. 처음에는 저녁만 빠르게 먹고 들어가자고 했는데 고기가 불판에 올라가자 이야기가 달라졌습니다. 괜히 한 판만 먹겠다는 말을 먼저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표면이 익어가는 모습을 기다렸다가 한 점씩 집어 먹으니 퇴근 뒤 허기도 금방 가라앉았습니다. 삼겹살은 익숙한 메뉴지만 직접 굽는 과정이 있어서 일행과 이야기를 나누며 먹기에는 오히려 여유가 생깁니다. 고기를 뒤집고 다시 대화를 이어가는 단순한 반복이 이날은 꽤 잘 어울렸습니다. 인덕원에서 복잡하게 메뉴를 정하지 않고 고기 한 끼에 집중하고 싶은 날 기억해둘 만한 저녁이었습니다. 1. 골목에 들어서자 천천히 찾았습니다 최성우삼겹살전문점을 찾아갈 때는 인덕원로16번길 17을 목적지로 잡았습니다. 1층이라는 정보를 알고 출발해 목적지 부근에서는 건물 아래쪽 상가를 중심으로 살폈습니다. 큰길을 따라 이동할 때와 달리 마지막 골목에서는 주변을 함께 확인해야 해서 자연스럽게 걸음이 느려졌습니다. 내비게이션은 도착했다고 하는데 혹시 지나쳤나 싶어 주소를 한 번 더 봤습니다. 처음 방문한다면 상호만 기억하기보다 도로명 주소까지 저장해두는 것이 실용적입니다. 여러 명이 각자 출발할 때도 주소를 함께 공유하면 엇갈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차량으로 이동한다면 저녁 시간 주변 교통과 주차 여건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현장에서 안내를 먼저 확인하고 움직이는 편이 안전합니다. 저는 약속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도록 출발했는데 덕분에 골목을 급하게 돌지 않아도 됐습니다. 초행길에서는 마지막 몇 분을 여유 있게 잡는 것만으로도 식사 시작부터 ...